2016.08.19 10:27 / 콘텐츠부

우리나라 국토 사정상 묘지는 이미 포화상태다. 하지만 최근 개정된 장묘법으로 화장이나 납골로 장례 방법이 변화하며 공원묘지가 새로운 문화로서 가치를 형성하고 있다.

죽음에 대한 사회 인식의 변화와 선진화되는 장례문화로 공동묘지가 경계하는 장소가 아닌 고인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이자 공원이라는 개념으로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사진=바른장례 제공
 사진=바른장례 제공
공원묘지는 전국 곳곳에 있지만 뚜렷한 이용 기준이나 비교 자료가 없다. 이에 최근 전국 공원묘지 위치, 가격, 서비스 등 화장묘를 위한 종합 정보사이트 ‘바른장례’가 장례 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라인 사이트 바른장례는 20년 이상 장례서비스 업종에 종사한 직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적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등록업체 평가, 상담, 관리체계 등 공원묘지 및 각종 장례 관련 업체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 사이트는 전국 공원묘지, 납골당, 수목장, 묘지이장 등 장묘관련 업체들이 입점해 본사업체의 정확한 위치, 연락처 및 납골당가격 등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바른장례 관계자는 “장묘법 개정은 온라인 네트워크 시대에서 정보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라며 “이를 주도할 수 있는 주체가 필요한 상황에 바른장례가 앞서서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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