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뿌려주오”…인천대교 인근 해양장 성행
바다에 화장 분골을 뿌리는 해양장(葬)이 매년 늘고 있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앞바다 해양장 횟수는 2003년 551회를 기록한 이후 매년 증가해 2012년 1천1회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작년에는 913회로 약간 줄긴 했지만 10년 전에 비하면 배 수준입니다.
인천에서 해양장은 주로 인천대교 인근에서 이뤄지는데, 유족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천시는 환경영향 평가결과 분골에 포함된 중금속이나 인의 용출량이 유해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분골을 폐기물로 볼 수도 없어 규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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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tv.co.kr/MYH201411230072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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